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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삼열,조성혜선교사
2012-11-10 23:40:56
서종욱
조회수   331
내가 너희 무리를 위하여 이와 같이 생각하는 것이 마땅하니
이는 너희가 내 마음에 있음이며 나의 매임과 복음을 변명함과 확정함에
너희가 다 나와 함께 은혜에 참여한 자가 됨이라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너희 무리를 얼마나 사모하는지
하나님이 내 증인이시니라. (빌1:7-8)


“하나님 사랑은, 온전한 참사랑” 둘이 앉아서 드리는 가정예배 시간입니다. 넷이서 드리다가 셋이 되었다가 이젠 둘이 앉아서 드리게 되었습니다. 그간의 삶들을 쭉 돌이켜보면서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완벽하며, 온전한 사랑인지 묵상하게 됩니다.
감사, 감사 그리고 또 감사.

선교지에서 보낸 세월동안 부모님, 형제들은, 소천 하였고 아이들은 자라 저희 곁을 떠나, 자신의 인생을 살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한국에서는 겪지 못하고 살 여러 경험들과 떠나 있는 동안, 끊임없이 변화해 가는 한국에서의 삶. 그리고 가족을 잃어가는 아픔, 두려움, 고통, 서서히 잊혀져감... 인생 여정 가운데에서 한 번도 저희를 놓지 않고 구름기둥, 불기둥으로 보호하신 하나님 은혜에 감사합니다.

지난 6월 안식년 본국 사역으로 돌아온 저희는 7월 총회 참석, 야고보 대학입학, 요한이의 입대로, 눈앞에 놓인 일들을 하나하나 진행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우리의 신실하신 아버지는 기도에 응답해주셨고 모든 일에 선하신 뜻대로 우리를 인도하셨습니다. 늘 기도해주시는 어느 분이 “선교사님 하나님 빽 참 세네요.” 하시더군요. 그렇습니다. 그분이 저희 아버지십니다. 감사합니다.

아이들이 저희 곁을 떠나고 10월 중순에 잠시 현지에 다녀왔습니다. 모임을 이끌 리더 자매가 있지만 어린아이로 인해 감당하기 힘들기도 하고 모두들 초신자이기 때문에 늘 저희의 기도에는, 주일 모임을 위한 기도가 빠질 수 없었습니다. 염려도 되었고 혹시 연약해져서 떠난 사람은 없을까, 시험에 든 사람은 없을까, 늘 걱정이 되었습니다. 주일 아침, 시차를 염두 하지 않고 일찍 도착했는데 , 아무도 없는 모임 장소에서 얼마나 가슴이 두근거렸는지요. “설마 이들이 예배를 그만두진 않았을 텐데...” 30분 쯤 뒤에 봉사부장 자매가 올라와 문을 열자 우리가 시간을 잘 못 알고 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는 시간이 되자 하나, 둘 씩 들어오는데. 아! 얼마나 기쁘고 반갑고 감사했는지요. 모두가 들어와 좁은 방에 꽉 들어차 예배를 드리는데 “하나님, 주의 자녀들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않았습니다. 연약한 저들을 길을 잃지 않도록 지켜주시고 보호해주셨군요. 감사합니다.” 하는 눈물이 나왔습니다. 다시 떠나오려는 그 주일에 자매들이 손을 잡고 포옹하며 서로 위로하고 서로 아픔을 감싸주려는 것과 관심을 가지고 대화하는 것을 보면서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저들의 목자가 되시고 위로자가 되셨구나. 내 힘으로 하려고 애쓰거나 걱정하지 말라 하시는 구나”하는 감사의 마음이 다시 한 번 솟아올랐습니다.
선생님! 우리를 걱정하지 마세요. 안 계시는 동안 더 열심히 사랑하고 섬겨서 돌아오셔서 하는 세례식엔 사람이 더 늘어나도록 하겠습니다! 리더 자매의 말입니다. 아멘! 할렐루야! 아버지 저들의 기도가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게 해주십시오.
요한이는 학사 장교로 군에 입대하였습니다. 아직 훈련 중인데 모든 일에 충성되고 지혜롭게 행하도록 기도해주십시오.

야고보도 대학에 입학하여 적응하느라 힘든데 늘 보호하시고 인도해 주시며 자신의 앞길을 주께 맡기고 믿음 안에서 살아가도록 기도로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저희는 4기 사역을 준비 중입니다. 저와 조선교사 모두 몸과 영이 강건하도록, 회복되고 잘 쉬며 재충전 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오. 저의 현지어 구사에 진보가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오.

조선교사는 다음 사역과 관련하여 영어공부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지혜를 주셔서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오. 무엇보다, 영과 육이 회복되어 성령 충만함으로 사역하게 기도해주십시오. 성령의 충만함 없이 부족한 저희들이 어떻게 주의 일을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항상 기도로, 위로로, 물질로 저희와 동역해주신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최삼열, 조성혜, 요한, 야고보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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